경찰, '한강공원 흉기 위협' 4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9.28 17:42  수정 2026.09.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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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든 채 인근 카페까지 접근…점주, 출입문 등 잠그고 警에 신고

인명피해 발생하지 않아…警, 구체적인 범행 경위 조사 중

서울 영등포경찰서.ⓒ연합뉴스

경찰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7일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흉기를 꺼내 들고 소리를 지르며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양화한강공원 인근 길거리에서 흉기를 꺼내 들고 소리를 지르며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놀란 시민들은 인근 카페로 대피했고 당시 카페에는 약 15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흉기를 든 채 카페까지 접근해 문과 창문을 두드리며 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점주가 출입문과 창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내부로 들어오지 못했다. 이후 A씨는 인근 차량 등을 향해 흉기를 들고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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