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차기 회장 선임절차 개시…12월 최종 후보 추천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6.09.28 15:10  수정 2026.09.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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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iM금융그룹

iM금융지주가 본격적인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8일 회의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최고경영자 선임 원칙으로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과 평가 공정성 제고 ▲자질과 역량 갖춘 최종후보자 선정 ▲회추위 독립성 제고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세부 절차는 1단계 롱리스트(기존 잠재 후보군) 선정, 2단계 숏리스트(최종후보군) 선정, 최종후보 선정 등 3단계 검증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회추위는 이번 선임 절차에서 후보자 검증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평가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숏리스트 및 최종후보 선정 과정에서 심층 인터뷰를 확대해 후보자의 경영철학, 그룹의 미래 비전, 리더십과 경영역량 등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회추위는 다음 달 말 롱리스트를 선정한 뒤 단계별 심층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12월 중 최종후보자를 추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승계 절차 개시부터 최종후보 선정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의 검증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보다 검증 기간을 약 20일 늘린 것이다.


이와 함께 경영 승계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롱리스트 인원수를 공개하고, 후보자 본인의 동의를 전제로 숏리스트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회장 후보군은 내부 인사 6명, 외부 인사 9명 등 15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4년 3월 취임한 황병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조강래 회추위원장은 "이번 경영 승계 절차는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내외부 후보자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보장하고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성공적인 시중 금융그룹 안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최적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회추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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