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일 1000여명 무료 진료…15년간 29번째 봉사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등 자원봉사자들이 몽골 불간 부렉항가이 보건소에서 주민들을 진료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몽골 의료취약지를 찾아 29번째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몽골 불간 부렉항가이 보건소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봉사단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지역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 다각적인 무료 진료와 함께 의약품을 처방했다. 아울러 기초 보건 교육을 병행해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보건의료 환경 개선도 도왔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석을 맞아 몽골 어린이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복 체험 ▲딱지치기 ▲한글 배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201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취항지 6개국 22개 도시에서 2만7000여건의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사로서 국가와 국가,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접점도 넓혀가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열린의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취항지를 찾아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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