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에 필요한 지원 직접 제안…KOTRA, 바우처 아이디어 공모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9.28 06:00  수정 2026.09.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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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바우처 공모전 포스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지원 서비스를 국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신규 수출바우처 서비스와 이용 절차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16일부터 ‘수출바우처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은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수출바우처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거나 시장을 확대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이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해외 전시회 참가와 홍보·마케팅, 국제운송, 해외규격인증, 디자인 개발 등 수출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AI 확산과 공급망 재편, 자국 중심주의 등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맞춰 기업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다.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라면 분야와 방식에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다.


기존 수출바우처 이용기업과 수행기관뿐 아니라 수출지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OTRA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고객수요 반영도와 창의성, 수출 효과성, 서비스 구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우수 제안은 새로운 수출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이용 절차를 개선하는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상엽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도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며 “국민과 수출 현장이 원하는 아이디어를 모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 서비스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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