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6 멕시코 K-박람회’ 참가
갤럭시 AI·비전 AI·스마트싱스로 모바일·TV·가전 연동
K-팝부터 게임·드라마까지 제품별 체험 공간 마련
9월 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85형 Micro RGB TV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멕시코에서 갤럭시 스마트폰과 TV, 가전을 하나로 연결해 K-팝과 드라마, 게임을 즐기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멕시코시티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한류 콘텐츠 행사다. 현장에서는 K-팝과 게임, 영상, 뷰티, 패션,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가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와 비전 AI 컴패니언,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TV, 모니터, 웨어러블, 가전을 연결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제품을 단순히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삼성전자의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K-컬처를 즐기도록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Z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이용해 언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접하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편집하며 자신만의 K-컬처 콘텐츠를 제작했다.
2026년형 삼성 TV에 탑재된 ‘비전 AI 컴패니언’도 공개됐다. 대화형 AI를 기반으로 시청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이용자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스마트싱스는 갤럭시 기기와 TV, 비스포크 AI 가전을 하나로 연결했다. 관람객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기기를 제어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는 초연결 경험을 체험했다.
삼성전자 부스는 K-팝 바와 스트리머 스튜디오, TV룸, 게이밍존, 웰니스존 등으로 꾸며졌다.
K-팝 바와 스트리머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AI를 이용해 음악을 감상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TV룸에서는 마이크로 RGB와 더 프레임 프로 TV를 통해 K-드라마와 공연,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게이밍존에는 49형 오디세이 OLED G9이 설치됐다. 웰니스존에서는 갤럭시 워치9과 삼성 헬스를 연동해 활동량과 수면 패턴 등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윤호용 삼성전자 멕시코법인장 상무는 “삼성전자의 AI와 초연결 생태계가 중남미 K-컬처 팬덤과 만나는 자리였다”며 “더 많은 사람이 문화 콘텐츠와 일상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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