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초 차’ 뒤처진 이주호, 배영 200m 은메달…김민섭은 남자 접영 200m 동메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9.25 19:27  수정 2026.09.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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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은메달

남자 접영 200m 김민섭, 한국 선수 28년 만에 메달

25일 오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배영 200m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이주호가 기뻐하고 있다. ⓒ 뉴시스

한국 수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경기가 열린 마지막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주호는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6초58로 일본의 니시오노 고다이(1분56초42)에 이어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3위는 중국의 베테랑 쉬자위(1분56초73)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주호는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남자 배영 200m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승을 차지한 니시오노와는 불과 0.16초 차이밖에 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5번 레인에서 출발한 이주호는 50m(27초30), 100m(57초02), 150m(1분26초93) 지점까지 줄곧 2위를 유지하며 선두를 달린 쉬자위를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마지막 50m에서 3위였던 니시오노가 막판에 뒷심을 발휘하며 1위로 역전했고, 이주호는 1위 자리는 놓쳤지만 쉬자위를 따돌리고 2위를 지켜냈다.


이주호는 앞서 이번 대회에서 수확한 배영 100m 동메달과 남자 혼계영 400m 동메달을 더해 통산 아시안게임 메달을 9개(은 3, 동 6)로 늘렸다. 금메달이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25일 오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접영 2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김민섭이 기뻐하고 있다. ⓒ 뉴시스

남자 접영 김민섭은 극적인 승부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섭은 이날 열린 경영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5초94의 기록을 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4위 왕시저(중국·1분55초95)와의 격차는 단 0.01초에 불과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200m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98년 방콕 대회 한규철 이후 28년 만이다.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했던 김민섭은 첫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종목 메달을 품에 안았다. 계영 400m 은메달, 계영 8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이다.


한국 여자 수영 대표팀도 이번 대회 경영 종목 마지막 경기인 혼계영 4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합작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승원(경기체고)∼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안세현(제주시청)∼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경영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4분00초67로 중국(3분54초55)과 일본(3분57초64)에 이어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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