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도 비슷한 인형 출시됐다 판매 중단
엄마 인형의 배를 열어 아기 인형을 꺼내도록 만든 장난감이 등장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글로벌 완구 기업 '주루'(Zuru)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마이 미니 베이비 맘 앤드 베이비 서프라이즈(My Mini Baby Mom & Baby Surprise)'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주루(Zuru) SNS 영상 갈무리
해당 제품은 장난감 언박싱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 '엑소엑소 토이즈'(Xoxo Toyz)가 최근 SNS에 언박싱 영상을 올리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임신한 모습의 엄마 인형 배에 뚜껑이 달려 있다. 뚜껑을 열면 양수 주머니를 연상시키는 젤리 형태의 주머니 속에 아기 인형이 들어 있고 주머니를 터뜨려 아기를 꺼내는 방식이다. 아기를 꺼낸 뒤에는 배 뚜껑을 뒤집어 평평한 배로 만들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괴하다", "좀 징그러운데? 성교육용으로 쓰는거 외에 굳이 시판용으론 적합하지 않은 듯", "인형이라는게 굳이 저렇게 현실적일 필요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신부 인형을 둘러싼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다. 마텔이 지난 2002년 출시한 임산부 인형 '미지(Midge)' 역시 배를 분리해 아기 인형을 꺼내는 형태였다. 당시 청소년 임신을 조장한다는 반발이 일었고 미국 월마트에서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주루(Zuru) SNS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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