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 생략·운전 중 폰’ 그만…벤츠가 알리는 배려운전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9.21 09:58  수정 2026.09.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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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변경·정체 구간 등 일상적인 도심 주행 상황에 초점

엘리베이터TV 3만2000대·티맵 음성 안내 등 연말까지 홍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바꾸거나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태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고속도로와 회전교차로에 이어 이번에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자주 마주치는 도심 주행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배려운전’ 캠페인의 두 번째 주제로 올바른 방향지시등 사용과 주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려운전 캠페인은 교통법규 준수를 넘어 도로 이용자 간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여름 진행한 1차 캠페인에서는 휴가철 고속도로와 회전교차로에서 지켜야 할 운전 예절을 알렸다.


2차 캠페인은 차선 변경과 정체 구간, 보행자 밀집 지역 등 도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을 다룬다. 방향지시등을 사용해 주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진행 방향을 미리 알리고, 운전 중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도로 상황에 집중하자는 내용이다.


캠페인 메시지는 전국 약 3만2000대의 엘리베이터TV를 비롯해 도심 주요 거점의 옥외광고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통해 연말까지 소개된다. 티맵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도 활용해 실제 운전 중 안전 습관을 환기할 예정이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배려운전은 도로 위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안전을 생각하는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방향지시등 사용과 운전 중 스마트폰 자제 등 중요한 운전 습관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14년 출범한 이후 집행한 누적 기부금은 올해 2분기 기준 약 515억원이다. 교통안전뿐 아니라 사회복지와 재난 현장 이동 지원, 도시·기후환경 보호 등으로 사회공헌 영역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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