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센터장 배치, 10월부터 '찾아가는 이동 노동상담' 운영
박승원 광명시장이 18일 오후 열린 '광명시노동권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명시제공
노동상담부터 법률·복지 지원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광명시노동권익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18일 광명시노동권익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철산로30번길 9 이동노동자쉼터와 같은 건물에 있다.
노동권익센터는 노동상담과 법률지원을 비롯해 노동인권교육, 지역 노동환경 조사와 정책연구까지 노동자 권익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센터장은 노동상담 전문성을 갖춘 공인노무사가 맡아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복지·법률 자문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련 기관과 연계해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노동인권교육은 노동자와 사업주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노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 침해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 노동환경 조사와 정책연구도 병행한다.
지역 노동환경과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살펴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와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노동환경과 고용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지역 노동현장의 문제도 복잡해지고 있다고 보고, 센터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는 '365 방문상담'과 매주 '찾아가는 이동 노동상담'을 운영한다.
노동자가 센터를 직접 찾아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노동현장으로 찾아가 노동자와 사업주, 영세·소규모 사업장의 고충을 상시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노동권익센터를 통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연결해 노동자의 실질적 권익을 보호하겠다"며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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