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국내 브랜드의 미국 틱톡샵 도전 돕는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9.18 14:47  수정 2026.09.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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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여개사 대상 4개월간 부트캠프 운영

ⓒ틱톡

틱톡(TikTok)이 국내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과 틱톡샵 운영을 돕기 위한 실무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틱톡샵 파트너사인 아웃랜디시코리아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틱톡샵을 활용해 성장을 모색하는 국내 브랜드 15여 개사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


18일 틱톡에 따르면 이번 부트캠프는 국내 브랜드가 미국 틱톡샵 입점 이후 원활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 전략 수립부터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제작, 광고 활용까지 미국 틱톡샵에서 필요한 주요 영역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교육 과정에서는 틱톡샵과 셀러 센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상품 및 콘텐츠 전략을 수립하고, 크리에이터 협업과 콘텐츠 성과 분석을 통해 브랜드별로 효과적인 콘텐츠 유형과 활용 방식을 파악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틱톡샵의 자동화 광고 솔루션인 ‘GMV 맥스(Max)’와 콘텐츠 전략을 연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브랜드별 성과를 점검해 향후 틱톡샵 운영 및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트캠프는 교육 내용을 실제 틱톡샵 운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세션도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세션을 통해 브랜드별 실행 과정을 점검하고, 참가 브랜드 간 사례 공유와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틱톡샵 활용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미국 틱톡샵 입점과 현지 물류·판매 기반을 갖추고, 틱톡 광고, 틱톡의 크리에이터 제휴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 어필리에이트’ 등 주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브랜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3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직접 틱톡샵을 활용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자체적인 운영 역량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한국의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가 글로벌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쓰스(Shi Si), 틱톡 GBS 스케일드 그로스 에이전시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시장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국내 브랜드가 미국 틱톡샵의 전반적인 활용 방식을 직접 익히고 각 브랜드에 적합한 성장 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틱톡샵은 현재 한국에서 운영되지 않고 있다. 틱톡은 현지 법인 없이 한국 법인만으로 미국과 일본,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총 7개국의 틱톡샵에 입점할 수 있는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틱톡은 올해 국내 이용자와 창작자를 아우르는 콘텐츠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틱톡 포 크리에이터 서밋 2026 코리아’를 열고, 창작자가 플랫폼 내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익을 창출하며 팬덤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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