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20일 홈 최종전 '패밀리 페스타'로 시즌 마지막 홈 팬 맞이

안산 =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9.17 16:46  수정 2026.09.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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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와 K리그2 27라운드

시 승격 40주년 맞아 전 좌석 반값

“2026 그리너스 패밀리 페스타” 개최 홍보자료ⓒ안산그리너스제공


안산그리너스FC가 2026시즌 홈 최종전을 대대적인 팬 축제로 꾸민다.


안산은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 충북청주FC와의 경기를 치른다고 17일 밝혔다.


올 시즌 마지막 홈 무대에 서는 안산은 홈팬들 앞에서 시즌 최종 홈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안산은 적극적인 공격 전개와 끈질긴 움직임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앞선 부산 아이파크전과 화성FC전을 거치며 감각을 다진 안산은 특유의 빠른 공수 전환과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를 앞세워 충북청주 수비를 흔들 계획이다.


양 팀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1대1로 비겼다.


당시 안산은 리마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빠른 역습으로 상대 수비진을 여러 차례 위협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김인성-말론-리마로 이어지는 공격 조합과 활발한 중원 장악을 바탕으로 충북청주 골문을 두드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충북청주전은 경기 그 자체를 넘어 팬들과 함께 2026시즌 홈경기를 매듭짓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안산은 '2026 그리너스 패밀리 페스타'를 열고, 가족 단위 관중이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홈 전 좌석(원정석 제외) 티켓을 50% 할인 판매한다.


1986년생(만 40세) 팬을 대상으로 시축자를 모집해 뜻깊은 시축 행사도 진행하며, 어린이와 중·고등학생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맥세이프 카드 지갑을 증정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마술 공연과 키다리 삐에로 공연을 비롯해 선수단 팬사인회, 에어축구, 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안산 구단은 축구 관람을 넘어 경기장을 찾은 모든 가족이 하나가 되는 축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산은 이번 충북청주전을 끝으로 2026시즌 홈경기 일정을 모두 마친다.


이후 남은 리그 6경기가 전부 원정으로 치러지는 만큼, 이번 홈 최종전은 팬들이 안방에서 선수단을 직접 응원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다.


구단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이 선수단과 함께 시즌의 마지막 순간까지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홈 최종전을 승리와 축제로 함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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