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없어도 비행시간·게임 한눈에…이스타항공 앱 개편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9.16 10:26  수정 2026.09.16 10:26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현재 위치 랜드마크·도착까지 남은 시간 안내

OX 퀴즈·스도쿠 추가해 기내 엔터테인먼트 강화

이스타항공 앱 실행화면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기내에서도 남은 비행시간을 확인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단순한 탑승 정보 제공을 넘어 별도의 기내 엔터테인먼트가 없는 항공편에서도 승객의 지루함을 덜어준다는 구상이다.


이스타항공은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비행기모드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비행기모드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 없이 이스타항공 앱을 통해 비행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2024년 3월 처음 도입된 뒤 기내식 메뉴와 국가별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개편에서는 비행 경로에 맞춰 항공기가 지나고 있는 지역의 주요 명소를 이미지로 소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구름이나 좌석 위치 등으로 창밖 풍경을 보기 어려운 승객도 주변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은 항공기 모양의 그래픽으로 표시된다. 승객이 전체 비행 과정에서 현재 어느 지점에 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터넷 연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OX 퀴즈와 스도쿠 등 참여형 게임도 새롭게 마련됐다. 기존 정보 안내 중심이었던 서비스를 간단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확장한 셈이다.


자주 묻는 질문과 기내 서비스 순서 등의 안내 콘텐츠도 추가했다. 승객은 승무원에게 별도로 문의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비행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고객의 여행 과정이 더욱 쉽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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