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에서 먼저 일해보세요”…트리니티항공, 청년 168명 실무교육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9.16 10:24  수정 2026.09.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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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4년 연속 참여

김해공항 추가해 비수도권 청년 기회 확대

트리니티항공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사전 직무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트리니티항공

트리니티항공이 항공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68명에게 공항 현장 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김해공항을 새로 포함해 비수도권 청년들의 프로그램 접근성도 높였다.


트리니티항공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 구직자가 실제 직무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리니티항공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2023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항공·공항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해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3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자 168명은 인천·김포·제주·청주·김해공항에 배치돼 공항 현장 업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김해공항이 참여 지점에 추가됐다. 수도권 밖에 거주하는 청년에게도 항공산업의 직무를 직접 살펴볼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참가 자격에는 전공 제한을 두지 않았다. 항공산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약 일주일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공항 현장 실습, 현직자 멘토링 순으로 이어진다. 사내 전문강사와 운항·객실승무원도 교육에 참여해 현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현장 실습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발견한 개선점을 토대로 해결책을 제안하는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수팀에는 수료식에서 상을 수여하고, 프로젝트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실제 현장과 공유할 방침이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청년들이 실제 항공 현장에서 업무를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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