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행정 기능 한곳에 모은 복합공간 조성
제로에너지·녹색건축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
서초문화벨트와 연계해 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 전경ⓒ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반포대로 인근에 문화, 행정, 복지 기능을 결합한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를 9월14일 개관했다.
이 센터는 지하 5층부터 지상 11층, 연면적 6959㎡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존 임시청사에서 10년간 운영하던 서초3동주민센터가 3배 이상 넓어진 새 건물로 이전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1층에는 숲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웰컴 라운지'가, 2~3층에는 주민센터와 민원창구, 4~8층에는 문화·여가·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자치회관이 마련됐다. 9층에는 맞춤형 평생학습관, 10층에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과 상권활성화 지원센터, 11층에는 축제사무국과 자원봉사센터가 입주했다.
센터는 예술의전당, 서초문화벨트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9월 19일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센터가 지역 문화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로에너지와 녹색건축공법을 적용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획득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서초역 1번 출구에서 센터까지 이어지는 170m 구간에는 이달 중 지중화 공사가 시작돼 보행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 1층 로비ⓒ서초구
서초구는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행정 및 소통 인프라 확충, 배움과 세대통합의 거점 조성, 문화예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0월22일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서초골 음악회'도 예정되어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센터가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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