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채 1차관 런던 핵융합 정책회의 참석
英 STEP 자석 공동개발·규제 협력 논의
AI로 만든 이미지.
정부가 영국과 미국 등 핵융합 선도국과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기술·규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혁채 1차관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Global Fusion Policy Summit’에 수석대표로 참석해 핵융합 분야 양·다자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DESNZ)와 미국 에너지부(DOE)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핀란드 등 9개국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구 차관은 마이클 섕크스 영국 DESNZ 에너지 국무상과 양자 면담을 갖고 차세대 핵융합 실증로 STEP에 적용할 고온초전도 자석 공동개발 등 연구개발 협력 성과를 점검했다. 핵융합 맞춤형 규제체계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추가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STEP은 영국 원자력청(UKAEA)이 2040년 완공과 전력 실증을 목표로 건설 중인 차세대 핵융합 실증로다.
정부 수석대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각국 핵융합 프로그램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5년 안에 국제협력이 시급한 분야와 다자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개발과 2030년대 전력 실증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구 차관은 “핵심 기술 개발 및 확보, 핵융합 맞춤형 규제 체계 구축, 핵융합 산업 생태계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영국 등 핵융합 기술 선도국과 양·다자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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