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교체부터 욕실 손잡이 설치까지 최대 40만원 지원
낙상 방지 및 주거 안전 강화 위한 소규모 수리 서비스 운영
동주민센터 및 어르신복지과서 신청·상담 가능
지난 7월29일 관내 사직경로당을 방문한 유찬종 종로구청장ⓒ종로구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규모 주거 수리와 낙상 예방 물품 설치를 지원하는 '종로 그냥해드림센터'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안의 조명 교체, 경첩 및 문고리 수리, 방충망 보수, 욕실·현관 안전손잡이 설치, 바닥 미끄럼방지 처리 등 다양한 생활 수리와 안전 조치를 포함한다. 일반 수리의 경우 가구당 최대 20만원, 낙상 예방이 필요한 1인 가구에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가구다. 신청과 상담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종로구 어르신복지과에서 가능하다.
구는 집안 결함이 방치될 경우 어르신의 일상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소액·소규모 수리 특화 창구로서 '그냥해드림센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명에는 언제든 편하게 연락하라는 의미도 담았다.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의 생활 불편과 위험 요인을 신속히 해소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전구 하나를 바꾸거나 문고리를 고치는 일은 어르신에게는 매일의 불편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생활 속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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