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포함 여행 전 영역 사업 확장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
크리에이트립, 월 이용자 170만 명 기록하며 인바운드 시장 선도
마이리얼트립, 국내외 여행자 여정 연결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목표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이 크리에이트립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인수는 주식교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마이리얼트립은 기존에 아웃바운드(한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와 인트라바운드(국내 여행)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크리에이트립이 자회사로 편입되면,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방문)까지 사업 영역이 확대된다. 이로써 마이리얼트립은 여행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게 된다.
크리에이트립은 2016년 설립된 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여행 콘텐츠와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국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예약까지 연계해 왔다.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월 이용자는 170만 명에 달하며, 대만에서는 사용량 1위, 미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2위를 기록했다.
인수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마이리얼트립과 크리에이트립의 각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2012년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항공, 숙박, 투어&액티비티 등 여행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가입자 1000만 명 이상, 지난해 총거래액 약 2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마이리얼트립은 ‘여행 경험의 완전한 연결’을 목표로 해왔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외 여행자의 여정 전체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이번 결정은 크리에이트립이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인바운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정체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외국인 여행자의 한국 여행 전 과정을 혁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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