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급등…인접 경기권으로 확산 추세
교통·생활 인프라 갖춘 비규제 역세권 신규 단지 관심
'쌍용 더 플래티넘 한강' 부분 투시도.ⓒ쌍용건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처음으로 7억원을 돌파하면서 수도권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시작된 전셋값 상승세가 광명·화성·하남 등 인접 경기 지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높은 전셋값과 분양가 부담을 피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비규제 지역의 역세권 신규 분양 단지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누적상승률은 광명시가 7.08%로 가장 높았다. 그 뒤는 화성시 4.99%, 하남시 4.85%, 안양시 4.35%, 구리시 4.22% 순으로 상승했다.
전셋값 상승과 함께 매물 부족도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경기도의 전세 매물은 6개월 전과 비교해 같은 기간 13.4%(1만4143건 → 1만2259건) 감소했다.
여기에다 공사비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신규 분양가마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시 제시됐던 추정 분양가 역시 본청약 과정에서 크게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남양주왕숙2의 경우 예상가 대비 약 20~30% 상승했으며, 인천계양은 사전청약 대비 최대 40%까지 분양가가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수도권 주요 지역은 물론 3기 신도시 같은 공공분양마저 주거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비규제 역세권 신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쌍용건설이 10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212-3번지 일원에 공급을 앞둔 ‘쌍용 더 플래티넘 한강’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총 33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74㎡, 84㎡, 123㎡, 146㎡P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의 강점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인근에 위치해 세대 내부에서 두 개의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일부 타입), 경의중앙선 초역세권 입지다. 양수역에서 급행열차 이용 시 왕십리역까지 30분대, 잠실역 40분대, 신사역 50분대로 도달할 수 있고, 차량으로는 하남 15분대, 송파 30분대, 강남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9월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원에 ‘산곡역자이힐스테이트&하늘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0개 동, 총 2706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1289가구이며,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역세권이다. 산곡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와 신도림역까지 약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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