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한국콜마 등 5개사 대전서 채용상담…지역 청년 취업 지원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9.10 14:00  수정 2026.09.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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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터. ⓒ고용노동부

대전 지역 청년들이 샘표와 한국콜마 등 5개 기업의 채용계획과 직무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인사담당자와 1대 1 상담을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10일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의 인턴과 훈련, 일경험 등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는 ‘청년도약 멤버십’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21년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샘표, 한국콜마, 한국조폐공사, 바이오니아, 세븐일레븐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청년들에게 채용계획과 직무 내용을 소개하고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1대 1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실전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AI 기반 진로·경력설계 서비스인 ‘잡케어’를 직접 체험하고, 퍼스널컬러 진단과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통해 면접 준비도 지원했다.


행사는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국립한밭대, 한남대, 배재대, 충남대, 목원대 등 지역 5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미취업 청년 데이터베이스도 활용해 지역 청년에게 행사 정보를 안내했다.


정부는 청년 고용 부진에 대응해 내년도 청년일자리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 예산은 올해 2조6000억원에서 내년도 정부안 기준 3조3000억원으로 약 7000억원 늘린다.


주요 사업에는 K-뉴딜아카데미 4895억원, 청년첫취업지원제도 3793억원, 청년플레이그라운드 201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현장 행사도 확대한다. 노동부는 다음달 경상권과 호남권 등에서도 청년 참여 행사를 열어 채용정보와 일경험,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창용 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설명회가 청년들이 기업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과 일경험,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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