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접수…연구개발·실증 등 3개 분야
82개 기관 인프라 개방…성능확인 제품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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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국가 K-테스트베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수자원공사는 다음 달 6일까지 ‘2026년 하반기 국가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구·개발과 단순 실증, 기술·제품 성능 확인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선정 기업은 시설과 설비를 활용해 기술·제품을 개발하거나 검증하고 평가를 통해 성능과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에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평가 시 시범사용 수행역량 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최대 6년간 경쟁 절차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국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혁신기술 실증과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2021년 45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현재는 82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참여기관을 대표하는 총괄 운영기관을 맡고 있다. 출범 이후 82개 기관이 개방한 실증 인프라는 1627개에 달한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하반기 통합공모는 82개 기관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업의 실증 기회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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