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AI혁신센터 전경.ⓒ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는 MARS 2026'은 AI 박람회로 ▲Mobility AI(미래차·자율주행·UAM) ▲AX & Physical AI(제조·산업 AI 전환 및 로보틱스) ▲Real Life AI(헬스케어·스마트홈) ▲Sustainable City AI(교통·안전·도시 데이터 인프라) ▲X-Space AI(우주항공·위성데이터) 등 미래 핵심 첨단 산업의 정수를 한자리에 모으는 대규모 행사다.
박람회에서는 첨단 AI 기술 전시를 비롯해 세미나·포럼·컨퍼런스, IR 피칭,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과 투자자, AI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화성의 AI 산업 생태계를 세계와 연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만3000여 명이 방문한 'MARS 2025'의 성과와 열기를 이어 올해 'MARS 2026'에서는 AI 기술이 실제 도시와 산업에 적용되는 다양한 사례와 성과를 선보인다. 특히, 관내 AI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지역 AI 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MARS 2025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미래도시를 선언하고 있다.ⓒ화성특례시 제공
시는 전국 최초로 AI 전담부서 신설 등 AI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의 AI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AI 혁신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부서 및 기관별로 운영되던 AI 교육을 ▲‘AI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연계해‘시민·공무원·기업·학교’등 4대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교육 대상과 수준에 따라 ▲AI 기본 소양교육 ▲AI시민리더 및 화성시 AI챔피언 양성과정 ▲맞춤형 학교 교육 ▲찾아가는 기업교육 등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 기존 스마트통합운영센터를 ▲‘AI혁신센터’로 전환하고 센터 건물 4층에 ▲‘AI혁신학교’교육 공간인 ▲‘AI랩’을 조성했다.
‘AI랩’은 AI 교육과 실습, 교육생 간 교류를 지원하는 실습형 교육공간이다. 교육과정 운영 시 노트북과 마우스 등 실습 장비를 제공해 참여자가 별도의 장비를 준비하지 않아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권역별 거점 캠퍼스와 연계해 107만 화성특례시민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핵심 교육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시민이 AI를 배우고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AI시민리더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 I시민리더 양성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특례시 제공
시는 지난달 17일 ‘AI 시민리더 양성과정’ 상반기 수료생 37명 중 최종 인증평가를 통과한 20명에게 공식 인증서를 수여하고 첫 AI 시민리더로 배출했다.
‘AI 시민리더’들은 관내 학교와 기업, 어르신 복지 시설 현장으로 파견돼 맞춤형 AI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AI 혁신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스로 AI 역량을 높이고 배움을 나눌 때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AI랩’ 개소와 ‘AI 시민리더’ 배출은 사람 중심의 AI 미래도시를 완성하고 AI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107만 시민을 위한 소중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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