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KLPGA 선수 밀착 ‘필드캠’…골프 중계 차별화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9.07 09:01  수정 2026.09.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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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KPGA 전 경기 생중계 이어 실감형 중계 도입

‘필드캠’ 관련 이미지ⓒ웨이브

웨이브(Wavve)는 가수 소유와 프로골퍼 출신 안신애·박원을 앞세워, 시청자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장으로 안내하는 밀착형 ‘필드캠’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필드캠은 KLPGA 주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운영되는 웨이브만의 특별 중계다. '웨이브 픽' 선수 1명을 정해 경기 내내 집중 팔로우하며, 플레이는 물론 갤러리 반응, 경기 전후 스케치 등 TV 중계에서는 보기 어려운 순간을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방송 중계와 별개로 주요 대회 최종라운드에 진행돼, 색다른 시선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필드캠은 경기 흐름에 따라 세 단계로 구성된다. 경기 전 '필드 프리뷰'에서는 갤러리 에티켓 안내, 대회장·코스 소개, 오늘의 선수 소개와 함께 연습 장면 등 경기 전 분위기와 인터뷰를 전한다.


이어지는 '필드 라이브'에서는 웨이브 픽 선수를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팔로우하며, 갤러리 현장 이야기를 함께 담는다. 경기 종료 후에는 '필드 비하인드'를 통해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하는 경기 후 인터뷰 등 경기 밖 이야기까지 전달한다.


필드캠은 9월부터 11월까지 KLPGA 주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순차 운영된다.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업십 최종라운드가 열리는 13일을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9월 20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10월 4일),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10월 11일),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가칭, 10월 18일),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11월 8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필드캠 라이브가 시작된다.


웨이브 관계자는 "필드캠은 TV 중계에서는 보기 어려운 선수의 모습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가까이서 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청자가 더 가까이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골프 중계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올해 골프 중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월 KLPGA와 KPGA 투어 전 경기 생중계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4월 KLPGA 국내 개막전부터 두 투어 중계에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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