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과 만들고 싶은 세상 다르지 않을 것"
"국민 희망 갖는 공정·투명 시스템 만들자"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 등 22개 단체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에서 언제나 시민사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 될 사회 대개혁에서도 우리 시민사회단체들의 몫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취임 초기 여러 가지 일들로 번잡해서 여러분들의 말씀을 자세히 듣기 어려웠는데 오늘 여러분들이 하시는 말씀들을 잘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여러분들이 원하는, 또는 만들고자 하는 세상이나 제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나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그 목표에 이르는 경로, 방식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게 아마 여러분들의 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함께 좋은 방안들을 또 좋은 프로그램들을 함께 만들어가면서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발전하는 나라,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이 작동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과 주제준 한국진보연대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경제정의실천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환경운동연합 △정의기억연대 △참여연대 등 22개 단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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