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뷔페 ‘테이크’ 확장 속도…미아사거리 3호점 오픈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9.04 11:00  수정 2026.09.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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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아워홈은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의 세 번째 매장(290석·302평 규모)을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에 11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아사거리 일대는 강북구를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로 꼽힌다.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주거 중심 상권으로,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높아 외식 수요가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다.


특히 3호점이 위치한 와이스퀘어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복합상업시설로, 쇼핑 및 생활편의 시설을 함께 갖춰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아워홈은 올해 5월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 테이크 1호점을 열었으며, 다음달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2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1호점은 최근까지 꾸준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8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9만 명을 기록했다. 오픈 초기부터 점심·저녁 예약이 빠르게 마감됐고, 현장 대기 행렬도 이어졌다.


테이크는 가을 시즌을 맞아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Autumn Street Festival(세계 골목을 따라 떠나는 가을 미식 여행)’을 테마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세계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신규 메뉴 약 25종을 운영한다.


주요 메뉴는 ▲달콤한 고구마에 고소한 피칸을 더해 풍성한 식감과 맛을 살린 ‘하베스트 피칸 고구마 캐서롤’ ▲달콤한 무화과와 향긋한 꿀,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의 풍미를 조화롭게 살린 ‘허니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사과와 시나몬의 달콤한 풍미를 더한 ‘비엔나 애플 시나몬 패스츄리’ ▲곤드레나물밥과 육전 등 10여 가지 재료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DIY 비빔밥’이다.


콘텐츠형 공간 ‘팝업테이블’도 새로운 테마로 선보인다. 팝업테이블은 브랜드 협업 메뉴와 콘텐츠를 일정 기간 운영하는 공간으로, 이번에는 테이크 1호점이 위치한 영풍빌딩의 입지를 살려 영풍문고와 협업한다.


오는 11월 10일까지 ‘TAKE BOOK CLUB’을 운영하며,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테이크만의 메뉴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허먼 멜빌의 ‘모비 딕’에 등장하는 ‘클램차우더’ ▲아베 야로의 ‘심야식당’에서 착안한 ‘소시지 나폴리탄’ ▲테라사와 다이스케의 ‘미스터 초밥왕’에서 영감을 받은 ‘장어 오이 호소마끼’ 등이 있다.


앞서 5월에는 삼양식품 ‘불닭’과 협업한 메뉴를 선보여 외국인 고객을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테이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즌 메뉴와 팝업테이블을 비롯해 앞으로도 테이크만의 색깔을 담은 메뉴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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