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매입단가 7만6350달러서 매수세 유입
'렉템버' 경계감 속 지지선 유지 여부 주목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대를 회복하면서 핵심 지지선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월 계절적 약세에 대한 경계감은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매수 구간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778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파이넥스는 최근 비트코인이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평균 매입단가로 추정되는 7만6350달러 부근까지 밀리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가격대는 올해 초 매수에 나섰던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단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손절 매물보다 방어성 매수가 먼저 유입되며 지지선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9월 계절성을 감안하면 단기 조정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역사적으로 9월이 비트코인 수익률이 가장 부진했던 달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들어 향후 몇 주간 추가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조정이 장기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숨 고르기 과정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거시경제 변수도 부담이다.
중동 지역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최근 급등 이후 핵심 지지선을 지켜내고 있어, 당분간은 단기 변동성보다 7만6350달러 지지선이 유지될 수 있을지가 향후 흐름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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