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으로 외연 확대 속도
견고한 네트워크로 '유플라이마'도 성장세
셀트리온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가 미국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맞춤형 영업 전략으로 미국 현지에서 빠르게 외연 확대에 성공했다.
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 7월 셀트리온 스테키마의 미국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은 16.2%를 기록했다. 스테키마가 미국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건 지난 2월이다. 이후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우수한 성과는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 덕분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공·사보험 처방집에 스테키마를 선호의약품으로 올렸다. 미국 환자들이 저렴한 값으로 스테키마를 처방 받을 수 있도록 출시 초반부터 제반을 마련한 것이다.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제품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도 성장하고 있다. 아이큐비아 집계 결과 7월 기준 유플라이마의 시장 점유율은 9.4%를 달성했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전문의, 보험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견고한 유통망 네트워크를 쌓아온 덕분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구축된 미국 직판망의 영업 효과를 극대화해 처방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향후 옴리클로 등 고마진 후속 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