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하성, 1년여 만에 3안타 경기…타율 1할 돌파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9.02 13:11  수정 2026.09.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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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원정서 3타수 3안타, 시즌 타율 0.112

3안타 경기를 펼친 김하성. ⓒ AP=뉴시스

부상 여파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약 1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1할을 밑돌던 김하성의 타율은 종전 0.081에서 0.112(89타수 10안타)로 대폭 상승했다. 그가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한 건 지난해 9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53일 만이다.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워싱턴 오른팔 선발 제이크 어빈의 4구째를 공략해 깔끔한 좌전 안타를 쳤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어빈을 상대로 총알 같은 타구로 좌전 안타를 만들었고, 8회 마지막 타석은 워싱턴 우완 불펜 투수 클레이턴 비터를 맞아 시속 175km짜리 좌전 안타를 때렸다.


또 김하성은 김하성은 2회 아비멜렉 오르티스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김하성의 활약에도 애틀랜타는 워싱턴에 5-9로 패했다.


한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같은 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85(480타수 137안타)로 내려갔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9회 대타로 출전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190(121타수 23안타)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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