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권리락 첫날 상한가 이어 또 22% 급등 [특징주]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9.02 10:30  수정 2026.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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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락 직전 종가도 넘어서

신주 4468만주 발행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 디자이너

SK디앤디가 유상증자 권리락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 현재 SK디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22.33%(815원) 오른 4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4745원까지 오르며 가격제한폭에 도달하기도 했다.


SK디앤디는 전날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적용되면서 기준가격이 2810원으로 조정됐다.


이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인 3650원까지 올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는 권리락 직전인 지난달 31일 종가 4130원보다 11.62% 낮았다.


그러나 이날 주가가 4465원까지 오르면서 권리락 직전 종가보다도 약 8%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앞서 SK디앤디는 유상증자 1차 신주발행가액을 주당 2260원으로 산정했다.


당초 예정 발행가액인 3060원보다 26.14% 낮은 가격이다. 이에 따라 예상 조달금액도 기존 1367억원에서 약 1010억원으로 줄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4468만1000주로 기존 발행주식 1861만7382주의 약 240%에 달한다.


기존 주주는 보유 주식 1주당 약 2.4주의 신주를 배정받는다.


다만 대규모 신주 발행에 따른 주식 가치 희석 부담은 남아 있다.


2260원도 최종 발행가액이 아닌 1차 발행가액으로, 확정 발행가액은 다음 달 7일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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