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불법 외환거래 추적 기여…관세청장 표창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9.02 09:44  수정 2026.09.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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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범죄수익 이동 경로 분석 지원

관세청 수사관 대상 실전 분석 노하우 공유

두나무는 소민섭 금융데이터인텔리전스(FDI)팀장과 김성용 FDI팀 연구원이 제56회 개청기념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두나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임직원들이 디지털자산을 악용한 무역범죄 수사에 협력한 공로로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두나무는 소민섭 금융데이터인텔리전스(FDI)팀장과 김성용 FDI팀 연구원이 제56회 개청기념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관세청은 매년 7월 27일 개청기념일을 맞아 관세행정 발전과 국가 경제 질서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소 팀장과 김 연구원은 불법 외환거래와 범죄수익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관세청에 기술 지원과 전문 자문을 제공해 왔다.


관세청이 수사한 주요 디지털자산 관련 범죄 사례를 분석하고 수사관과 직원들에게 실전 범죄 분석 방법을 공유하는 등 디지털 수사 역량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또 관세청과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며 디지털자산과 연계된 신종 무역범죄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외환범죄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 팀장은 “디지털자산을 악용한 범죄가 점차 교묘해지는 상황에서 관세청과의 공조를 통해 건전한 금융·무역 질서 확립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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