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인도네시아 총 13개 국가에서 톱10 진입
'들쥐'의 스릴감 가득한 전개가 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들쥐'는 8월 28일 공개 이후 2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5위에 등극했다.
'들쥐'ⓒ넷플릭스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카타르 등 총 13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배우들의 열정과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겼다. 먼저, 문재 역의 류준열과 유민 역의 박윤호가 함께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은 극 중 첨예한 대립을 펼쳤던 두 사람의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김홍선 감독의 디렉션을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배우들의 모습에서는 작품을 향한 이들의 진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흙투성이가 돼 땅굴 속에 앉아 있는 노자 역의 설경구와 어두운 밤 손전등을 들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순용 역의 이규형의 모습이 담긴 스틸 또한 이들의 열연을 짐작하게 한다.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극 중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장면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칼을 들고 누군가를 위협하는 듯한 문재와 도끼를 든 채 매섭게 달려드는 노자, 맨몸으로 난투극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무술 감독과 합을 맞추는 설경구의 모습은 그의 액션 연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 그리고 형사 '순용'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모티브로 한 긴장감 가득한 전개와 배우 류준열, 설경구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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