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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선 정부…비거주 1주택 종부세 12억 유지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9억원으로 낮추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현행 12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 정부안을 확정했다. 또한 보유세 상한선을 직전 연도의 200% 수준으로 올리려던 계획도 수정해 현행 150%를 유지하기로 했고, 비거주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공제는 기존 4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여 부부 합산 12억원 수준으로 수정했다. 정부는 오는 3일까지 관련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정기국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국토부, 내년 예산 69조 '역대 최대'…주택 공급에 30조
국토교통부가 2027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9조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6조2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47조9000억원으로 14.9% 증가했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전년과 동일한 21조1000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주택공급 관련 예산이 올해 21조2000억원에서 내년 30조원으로 8조8000억원 확대됐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0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의 경우 공적주택을 올해 19만4000가구보다 12% 이상 늘어난 21만8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을 분양 성수기' 9월 전국 3만3268가구 분양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9월 전국에서 3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임대주택을 포함해 총 3만3268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6%, 전월 대비로는 74%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9949가구로 전월보다 56% 늘었다. 경기(1만1686가구)와 인천(8019가구)에 물량이 집중됐으며, 서울은 3개 단지 244가구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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