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일본 국토교통대신과 미래 첨단기술 협력 확대 논의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9.01 17:48  수정 2026.09.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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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AI 시티 등 협력 과제 발굴·교류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일본 도쿄 국토교통성에서 가네코 야스시 국토교통대신과 면담을 하고 있다.ⓒ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일본 도쿄 국토교통성에서 가네코 야스시 국토교통대신을 만나 한일 양국 간 국토·교통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최근 한-일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양국 간 미래 지향적 협력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토·교통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면담에서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지역 불균형, 기후 위기 등 구조적 과제를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토·교통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장관은 도시·교통·항공·도로·자동차·철도 등 9개 분야 협력회의의 재개와 정례적 개최를 제안하며, 양국 간 지속 가능한 소통 채널 구축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특히 글로벌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자율주행, AI 시티 등 국토·교통의 미래 첨단기술 분야 기술 개발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양국의 장점을 살려 미래 지향적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공통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협력회의 재개 및 지속 교류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31일에는 일본의 자율주행·모빌리티 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모빌리티 관련 일본의 규제·실증 제도와 지원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이날에는 자율주행·친환경 모빌리티 거점 도시인 ‘미나토미라이21’에 방문해 자율주행 실증 방안 등에 대한 요코하마시의 정책에 대해 논의했고, 현대자동차 법인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등 현지 진출 기업과의 간담회도 개최해 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정상회담에서 확인한 양국 정상의 협력 의지를 구체적인 협력회의로 연결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국토·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그동안 중단됐던 협력회의를 재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AI 시티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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