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2026’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9.01 13:44  수정 2026.09.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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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전파위협 대응 논의

중앙전파관리소 전경. ⓒ중앙전파관리소

국내외 전파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통신 기술 확산과 새로운 전파 위협에 대응할 관리 체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1일 인천 송도 AIoT기술지원센터에서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2026’을 열었다.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해외 전파관리기관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각국의 전파관리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급변하는 전파환경과 신종 위협에 대응하는 미래 전파관리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조연설에서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위규진 연구반 의장이 ‘국가 전파관리에서 전파감시의 역할’을 다루며 전파환경 변화에 맞춘 전파감시의 중요성과 관리 방향을 짚었다.


이어지는 세부 발표는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인 ‘글로벌 전파정책 및 규제환경 변화 대응’에서는 한국의 전파감시 체계와 2026년 ITU-R SG1 주요 동향을 비롯해 몽골과 우간다의 전파감시 체계를 소개했다.


두 번째 순서인 ‘AI 기반 전파감시와 차세대 무선생태계’에서는 AI 전파전파 예측 기술과 6G, 위성통신, 5G 특화망 사례를 다뤘다.


세 번째로 ‘신종 전파위협 및 복합재난 대응전략’에서는 대드론 체계, GNSS 전파교란 연구 동향, 수동형 레이다 기술 등을 공유했다.


포럼 전날인 8월 31일에는 해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가락동 중앙전파관리소 견학을 진행햇다. 송도 AIoT기술지원센터에서는 국내 전파 기업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와 비즈니스 미팅을 열어 해외 기관과 교류했다.


최준호 중앙전파관리소장은 “AI와 6G, 저궤도 위성 등 신기술 확산으로 전파환경이 빠르게 바뀌며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각국의 정책과 기술을 나누고 미래 전파환경에 함께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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