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시험 4368명 응시…합격자 1년 새 50명 감소
합격률 26.3%…최고점 25세 서울대생 현우진씨
합격자 평균 27.1세…여성 비율 41.1%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27~28일 실시한 2026년도 제61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에 응시한 4368명 가운데 1150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 1150명을 발표했다. 합격률은 26.3%로 지난해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금융위는 지난 6월 27~28일 실시한 2026년도 제61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에 응시한 4368명 가운데 1150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 수는 올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인 1150명과 같다. 지난해 합격자 1200명보다는 50명 줄었다.
응시자는 지난해 4308명에서 올해 4368명으로 60명 늘었지만 합격자는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합격률은 같은 기간 27.9%에서 26.3%로 1.6%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5년간 합격률은 2022년 33.3%, 2023년 26.3%, 2024년 28.0%, 지난해 27.9%, 올해 26.3%를 기록했다.
응시자 유형별로는 유예생이 959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83.4%를 차지했다. 이어 동차생 97명(8.4%), 중복생 93명(8.1%), 면제자 1명(0.1%) 순이었다.
유형별 합격률은 유예생이 61.0%로 가장 높았다. 중복생은 13.5%, 동차생은 4.7%, 면제자는 2.8%였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1세로 지난해보다 0.1세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 후반이 65.1%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 21.7%, 30대 전반 11.8% 순이었다.
남성 합격자 비율은 58.9%, 여성은 41.1%였다.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69.2%를 차지했다.
올해 최고점자는 평균 80.8점을 받은 현우진씨로 만 25세 서울대 재학생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서울대 재학생 조성우씨다.
응시자의 전 과목 평균점수는 57.4점으로 지난해 57.5점보다 0.1점 낮아졌다.
과목별로는 재무관리 평균점수가 59.6점으로 가장 높았고 재무회계Ⅱ(고급회계)가 55.6점으로 가장 낮았다.
부분 합격자는 1825명으로 지난해 2027명보다 202명 줄었다.
과목별로는 재무관리 부분 합격자가 10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법 888명, 재무회계Ⅰ 879명, 재무회계Ⅱ 796명, 원가관리회계 763명, 회계감사 147명 순이었다.
최종 합격자 명단과 시험 성적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 교부 관련 사항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별도로 공지한다.
2027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1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올해 합격생들은 지난 7월 개정된 실무수습기관 지정고시에 따라 기존 기관뿐 아니라 헌법기관과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공익법인, 공제조합 등에서도 실무수습을 받을 수 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