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재정문제가 민생과 지역경제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민주당에서 해법 만들어 낼 것"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08.31 13:17  수정 2026.08.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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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바탕으로 의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려 노력

시군 매칭 사업 꼼꼼하게 검토..."중요 사업 피해 가지 않도록 할 것"

경기도의회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의원 한 분 한 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하는 의회, 능력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1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거대여당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안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는 재정문제부터 시작해 도민의 민생, 복부지역 균형발전, 반도체·AI·K방산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 각종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대표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것은 의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도민 앞에 놓인 여러 현안을 잘 해결해 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대 여당으로 내부 화합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안 의원은 "신설된 홍보소통 부대표단을 중심으로 대표단의 활동을 공유하고 의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원구성 당시 상임위원회와 상임위원장 배정도 대표의원 출마 당시 약속한 분열이 아닌 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초선의원과 재선의원의 경험, 다선 의원의 경륜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감액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도의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일정정도 감액추경은 불가피한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재정 절감이라는 이유로 예산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은 기계적 삭감은 반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 재정이 어려울수록 공공이 민생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민생과 직결된 예산이 무분별하게 삭감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특히 시군 매칭사업은 도비가 삭감되면 기초단위에서 사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군 매칭 사업의 목록을 꼼꼼하게 검토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경기도의회 제공

2027년 본예산 편성 방향성과 관련해 안 의원은 "2027년 본예산의 기본원칙은 '도민 삶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재정건정화'가 돼야 한다"며 "재정 안전을 위해 노력하되 민생과 도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위축돼서는 안된다. 도의회 민주당은 재정건전성 TF 활동을 토대로 단기적으로는 민생과 성과 중심의 세출구조정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세입 기반을 확충해 도의 재정 여력을 넓혀나갈 것"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성과가 미흡한 예산을 과감히 조정하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비정규직, 경제소외 계층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예산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재래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반도체, AI, K방산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지원 예산 ▲북부균형 발전을 위한 예산 등은 지키겠다는 복안이다.


지역구 교통 민원 해법으로 안 의원은 "▲신천신림선 은계역 신설 ▲서해선 하중역 신설 ▲신안산선 매화역 연계버스 노선 확충은 시민의 교통복지와 편안한 출퇴근을 위해 시급하고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문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 그리고 경기도의회, 지역 주민과 협력관계 및 협조 체제를 잘 구축할 수 있도록 의회와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안 위원은 "최근 경기도의 재정문제 때문에 많은 도민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재정문제가 민생과 지역경제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경기도 재정건전성 TF를 중심으로 해법을 만들어 내겠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행동하는 대표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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