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장동혁 '이재명 탄핵 위해 웃통 벗고 싸울 것', 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수색, 경산 중국인 유학생 살해, 네팔·티베트 홍수 사망자 633명" 등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8.29 17:50  수정 2026.08.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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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30분 제주 실종신고 허위종결 사건과 관련해 제주경찰청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고평기 청장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靑 손봉기 재제청 요청에…"李대통령 탄핵사유, 웃통 벗고 싸울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을 겨냥해 "이재명 탄핵, 이재명 재판재개를 위해 웃통 벗고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문제의 본질을 가장 잘 지적한 발언이 있어서 인용한다"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3년 6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했던 발언을 소환했다.


그는 박 의원이 당시 "미국의 대법관 임명은 얼마나 대법원장이 소신껏 임명을 하나요. 그건 존중돼야죠"라며 "재제청 요청은 대법원장의 권한을 침해하는 거예요. 삼권분립을 무시하는 민주주의 파괴 행위예요. 헌법 파괴행위요"라고 말한 대목을 그대로 인용했다.


▲한국인 9명 실종 네팔 홍수…정부, 수색인력 9명 추가 급파


정부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수색 인력을 추가로 보낸다.


외교부는 29일 외교부 직원 1명과 소방청 인력 8명 등 9명으로 꾸린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을 이날 오후 네팔에 추가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후 2시 인천공항을 떠나 5시경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파견된 11명 규모 대응팀에 이어 이번 파견으로 현지 인력은 총 20명이 된다.


실종 상태인 9명은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함께 고립됐던 다른 한국인 10명은 안전지대로 대피한 상태다.


▲"제주 근무 20대 아들 연락 안 돼" 신고…이틀째 수색


제주에서 근무 중인 20대 남성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돼 유관기관이 이틀째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쯤 '제주에서 직장생활 중인 아들이 연락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실종자 20대 A씨의 차량은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 소방, 군 등 유관기관은 합동으로 전날 오후 차량 발견 위치 일대에 대해 도보 및 드론,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 '中유학생 살해' 중국인 피의자 대동해 시신 유기 장소 수색 나서


경찰이 경북 경산에서 자신의 강의를 듣던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를 대동해 시신 유기 장소를 찾기 위한 전국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


29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형사들을 투입해 구속된 중국인 강사 정모(31) 씨를 차에 태우고 다니며 시신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정씨가 자택에서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여러 지역에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중이다. 이에 따라 정확한 장소 파악을 위해 범행 이후 정씨의 범행 후 행적 등을 바탕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633명으로…실종자는 3000명 육박


네팔·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양국의 사망자가 63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실종자도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네팔 재난 당국이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62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AP·AFP 통신 등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같은 날 국경 인근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이번 홍수와 연관된 토석류(土石流) 사태로 숨진 희생자도 5명에서 7명으로 늘면서 현재 양국 전체 사망자 수는 633명으로 집계됐다.


▲네팔 대홍수에 두산 총수일가 직접 나섰다…박정원·박지원 출국(종합)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박지원 부회장과 함께 네팔로 향한다. 대홍수로 연락이 끊긴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의 수색을 지원하고 사고 수습 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미 현지에서 대응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그룹 회장과 부회장까지 직접 네팔행에 나서면서 직원 안전을 최우선에 둔 두산의 책임경영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과 박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5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향하고 있다.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쯤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회장은 현지에서 수색·구조 진행 상황을 직접 살피고 관계 당국 및 현장 대응팀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직원 안전과 무사 귀환을 그룹의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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