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 대홍수에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11명 오늘 파견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8.27 09:44  수정 2026.08.27 09:44

외교부·소방·경찰 현지서 수색·구조 지원

네팔 홍수 피해지역 ⓒ로이터/연합뉴스

정부가 한국인을 포함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네팔 대홍수 현장에 11명 규모의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2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외교부 4명, 소방 5명, 경찰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네팔 현지에 보내기로 했다.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가 팀장을 맡으며, 대응팀은 현지에서 한국인 수색·구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응팀은 이날 오후 민간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출발한 뒤 홍콩을 거쳐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0명이 숨졌으며, 외국인 341명을 포함한 403명이 실종된 상태다.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고립됐으나 안전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한국인은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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