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민기 측이 데이트 폭력 피해를 주장한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형사 고소와 접근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7일 홍민기의 소속사 페이블컴퍼니 측은 "홍민기는 최근 A씨의 일련의 행위와 관련해 8월 21일과 24일, A씨를 사문서위조, 공갈미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고 말했다.
홍민기ⓒ데일리안 DB
이어 "당사와 홍민기는 향후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수사를 통해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과 법적 책임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수사기관의 객관적 조사와 결정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한 섣부른 판단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무분별한 확대·재생산을 자제해 달라"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발생한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A씨의 친오빠라고 밝힌 B씨는 "8월 23일 일요일 새벽, 제 동생은 그동안의 억울함과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상황으로 인한 충격으로 과도한 약물(수면제 등)을 복용한 채 발견되어 즉시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동생은 응급실에 이송된 후 25일 새벽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머물러 있었다"며 "25일 현재 의식이 돌아와 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됐으나 아직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민기의 소속사는 A씨는 이날 새벽 2시쯤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홍민기 집에 찾아와 벨을 누르고 큰 소리로 울며 욕을 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119 공동대응을 요청해 A씨는 구급차로 이송됐다고.
이와 함께 "경찰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일 A씨를 상대로 100미터 이내 접근금지 및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처분도 내렸음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홍민기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으며, 임신중절 종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홍민기 측은 이를 부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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