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5만1000원 인상·일시금 250만원 지급
16시간 밤샘 협상 끝 합의
신규 프로젝트 성공에 역량 집중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찬성률 50.1%로 가까스로 가결됐다.
르노코리아는 26일 열린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해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1858명 가운데 1787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96.2%를 기록했지만 찬성률은 가결 기준을 근소하게 웃도는 데 그쳤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5만1000원 인상과 평화적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등 일시금 250만원 지급이 담겼다. 최대 100%인 변동 생산성 격려금 약 200만원과 직무등급 수당 인상, 노사화합 비즈 포인트, 타결 휴가 지급 등에도 합의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4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15차례 본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열린 마지막 교섭에서는 16시간에 걸친 밤샘 협상 끝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임단협을 마무리한 만큼 어려운 경영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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