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포시스·사사키와 특화 설계 준비
목동8·12단지도 시공사 입찰 마감 앞둬
지난 3일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 관계자와 함께 목동10단지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10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목동10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4248가구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만 2조6135억원에 달한다. 평(3.3㎡)당 공사비는 990만원이다.
지난 두 차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는 현대건설이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 현행법상 두 차례 경쟁입찰이 무산된 후에야 특정 시공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목동10단지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특화 설계를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Morphosis), 통합 디자인 그룹 사사키(Sasaki)와 손잡았다.
동시에 지난 3월에는 단지 인근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 홍보 라운지를 개관해 조합원 대상 홍보전을 벌였다.
한편 목동 재건축 단지들은 차례로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첫 주자인 목동6단지는 DL이앤씨가 수주했고 목동12단지와 목동8단지도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목동12단지는 오는 31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달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IPARK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참석했다.
목동8단지는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와GS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 9월 22일 오후 2시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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