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미취업 청년에 일 경험 제공…사회연대경제기업 인건비 지원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26 16:09  수정 2026.08.26 16:09

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청년 일 경험 제공 기업 모집

청년 채용 기업에 인건비·운영비·멘토 수당 지원

9월4일 기업 선정 후 청년 참여자 선발 예정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연대경제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경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고용 10인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등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234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4대 보험 기업부담분(11.47%)과 청년 1인당 월 20만원의 기업 운영비, 월 15만원의 멘토 수당도 추가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청년 채용을 동시에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4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lsbee9807@ydp.go.kr)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식 등 세부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영등포구 일자리경제과(02-2670-3961)에서 받는다.


기업 선정은 9월4일에 완료되며, 이후 선정된 기업에 매칭될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된 청년들은 사전직무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1:1 맞춤형 경력 설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현장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상생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지역 청년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와 관련된 생활 불편이나 정책 제안, 아이디어 등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전용)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