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발표 실시간 한글로'…신한증권, '어닝콜 라이브' 서비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8.26 15:44  수정 2026.08.26 15:44

AI로 실시간 통역에

주요 내용 분석까지

신한투자증권은 26일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인 '슈퍼SOL'에 미국 상장기업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닝콜 라이브(Earnings Call Liv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국내증시 방향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해외 주요기업 실적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자 수요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해외 주요기업 컨퍼런스콜을 우리말로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은 26일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인 '슈퍼SOL'에 미국 상장기업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닝콜 라이브(Earnings Call Liv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어닝콜은 기업 경영진이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주요 경영 성과 및 향후 사업 전망 등을 투자자와 애널리스트에게 설명하는 컨퍼런스콜이다.


미국 상장기업의 어닝콜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돼 국내 투자자가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슈퍼SOL 어닝콜 라이브는 실시간 음성 인식과 AI 기반 한국어 통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주요 발언과 핵심 이슈에 대한 AI 분석을 제공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등 주요 공시정보까지 한 화면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다른 투자자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기업 전망에 대해 직접 투표할 수 있는 고객 참여 기능도 마련했다.


어닝콜 라이브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과 고객 관심도가 높은 미국 주식 종목을 중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시간으로 27일 새벽 진행되는 엔비디아의 2분기 어닝콜이 첫 번째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 서비스 대상 기업을 확대하는 한편, 알림 기능과 해외 공시·뉴스 연계 기능 등을 추가해 어닝콜 라이브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슈퍼SOL '주식' 메뉴 내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 SOL증권에서도 앱 실행 팝업과 홈 화면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어 장벽 없이 미국 기업의 실적발표 내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AI 통역과 분석 기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정보에 대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언급된 서비스는 미국 기업 실적발표 실시간 통역 및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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