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 디자이너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중동 재건 기대감에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50분 기준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38%(1300원) 오른 1만8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은 6.51%(7900원) 상승한 12만9200원, GS건설은 6.14%(2150원) 오른 3만715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을 포함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휴전 합의가 며칠 안에 공식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도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과 소식통의 신뢰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미·이란 간 긴장이 완화될 경우 중동 지역의 인프라 복구 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기대가 건설주로 매수세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중동 지역에서 플랜트와 토목 사업을 수행해온 만큼 향후 재건 사업 수주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지난 6월 중동 재건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중동재건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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