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 복지관과 협력해 다양한 체육활동 및 소모임 제공
체육활동 통해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대학동 시범사업 전 지역으로 확대
올해 관악구 1인가구 사회안전망형성지원사업(함께 핑퐁) 진행 모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1인가구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맞춤형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실행사업의 하나로, 1인가구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5개 권역별로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중앙종합사회복지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각 복지관은 해당 권역의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걷기, 탁구, 배드민턴, 요가, 필라테스, 건강체조, 웰빙댄스, 러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모임을 운영한다.
복지관들은 체육활동뿐 아니라 사례관리와 정서지원 기능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학동에서 중장년 1인가구 60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진행된 탁구 강습 및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관악구 전역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관악구가 지난해 실시한 '관악구 1인가구 행복정책 수요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76.9%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통 이하'로 평가했고, 68.6%가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체육활동 지원은 의료비 지원 다음으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체육활동은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만남과 관계 형성의 기회가 된다"며 "1인가구가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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