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임기 시작…2029년 8월까지 활동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제3기 4개 유역물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데일리안 DB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유역의 물정책 심의와 분쟁 조정을 맡을 제3기 유역물관리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갔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3일 제3기 4개 유역물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민간위원장 4명을 포함한 민간위원 91명은 지난 21일 위촉됐다. 임기는 2029년 8월20일까지 3년이다.
민간위원은 한강 25명, 낙동강 22명, 금강 22명, 영산강·섬진강 22명으로 구성됐다.
한강 위원장은 권수열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낙동강은 주기재 부산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금강은 최진하 국립생태원 비상임이사, 영산강·섬진강은 이학영 전남대 교수가 이끈다.
당연직 위원 74명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시·도지사, 관계부처 국장·지방청장, 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 임원이 포함됐다.
유역물관리위원회는 2019년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출범했다. 유역 내 주요 물정책을 심의·의결하고 물분쟁을 조정하는 물 분야 최고 민관 합동위원회다.
각 위원회는 계획·정책·물분쟁조정 등 3~4개 분과로 꾸려진다. 지방자치단체 물 관련 계획의 부합성을 심의하는 한편 통합물관리 효율화와 미래 과제 발굴, 협치 활성화 등에 힘을 쏟는다.
김좌관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홍수 대응 등 물 문제에 대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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