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2분기 영업익 26억으로 '흑자 전환'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08.11 16:31  수정 2026.08.11 16:31

엑셀, 루비스 등 고수익 제품 실적 확대

원가 절감 등 비용 효율화 성과 이어져

덴티스 ⓒ덴티스

덴탈 메디컬 기업 덴티스가 2분기 연속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나타냈다. 글로벌 시장에서 고수익 제품군 위주로 판매량을 높인 덕분이다.


덴티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줄어든 3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당기순이익도 38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고수익 제품군 위주로 포트폴리오 재편에 성공한 결과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제품 엑셀, 수술실 조명 루비스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냈다. 여기에 원가 절감 등 비용 효율화까지 이뤄내면서 구조적인 체질 개선이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해 외형 확대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과 인도, 베트남 등 주요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유통 인프라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인도와 베트남 법인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덴티스는 이르면 연내 해외 법인에서 본격적인 이익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올해 들어 2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실적 구조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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