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여정 시작
2026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포스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미래 해양 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6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본선캠프’가 5일부터 8일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부산 본원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다.
바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예선 과정을 거친 청소년 60명이 참가해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바다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선택해 사전 학습과 현장 강연, 체험 경험을 종합한 보고서를 완성한다.
행사 첫날은 입교식과 함께 김웅서 전 원장의 특강을 진행한다. 연구시설 견학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지난해 수상자인 황서영 학생의 멘토링 시간을 준비해 준비 과정을 담은 경험담을 나눈다.
이틀째부터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로 장소를 옮겨 실습선 견학과 요트 체험을 진행하고 전문가 강연을 듣는다. 이어 연구윤리 교육을 받은 뒤 본선 문제를 확인한다.
셋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탐구보고서 작성과 퀴즈대회, 친교 활동을 한다.
마지막 날에는 1차 심사를 거친 상위 16명을 발표한다. 더불어 해양학자와의 대화, 영화 관람 일정을 소화한다. 현장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보고서에 대한 우수 발표상 투표가 이뤄진다.
최고상인 태평양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주요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연수 혜택을 제공한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바다는 책으로 배울 때와 직접 마주할 때 그 크기가 다르다”라며 “연구 현장을 청소년들에게 열어 두는 일이 결국 우리 해양과학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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