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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지주사 자금여력 우려에 대해 "최근 자회사 유상증자 및 대규모 투자 발표로 시장 일각에서 지주사의 자금 부담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도 "현재 지주사의 유동성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며 지주사 차원의 추가적인 자본조달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와 관련해 "지주사가 투자할 총 금액은 약 4억9000만 달러로 환율 1500원 기준 7350억원"이라며 "이 중 현재까지 약 2775억원을 납입 완료했고 비납입 금액은 향후 특수목적법인 설립 이후 현물출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남은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향후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라며 "지주사가 실제 부담해야 할 잔액은 총 투자금액에서 기납입액을 차감한 금액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 참여 자금에 대해서는 "공시된 청약 참여 금액은 예정 발행가 기준 약 5200억원 수준이나 이는 실권주 발생 시 최대 120%까지 초과청약을 모두 배정받는다는 가장 보수적인 가정을 전제로 산정된 최대치"라며 "최종 발행가액 변동과 실제 청약 배정 비율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자금 투입 규모는 공시된 5200억원 수준을 밑돌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지주사는 이번 2분기 말 별도 기준으로 약 6000억원 수준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향후 투자자금은 보유 현금과 자체 현금흐름, 적절한 외부 차입 등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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