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스포츠 꿈나무 집결한다 ‘5개국 합동 훈련 교류’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8.03 12:50  수정 2026.08.03 12:50

ⓒ 2018평창기념재단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이혁렬)은 ‘2026 동계스포츠 국제교류 및 선수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23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하계 합동훈련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해 케냐, 몽골, 네덜란드, 콜롬비아 등 5개국의 선수와 지도자 등 총 28명이 참가한다.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단은 3주간 전문훈련을 진행하며,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선수단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하계 합동훈련은 평창 슬라이딩센터와 대관령 트레이닝센터, 고원전지훈련장 등 평창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다. 참가자들은 스타트 기술훈련, 웨이트트레이닝, 기초체력 훈련, 영상 분석 등 체계적인 과정을 소화하며 경기력을 높일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훈련과 함께 월정사, 평창올림픽기념관 탐방 등 지역 문화체험과 도핑방지·스포츠윤리 등 소양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강원FC 홈경기 관람, 레저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스포츠와 문화를 폭넓게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평창 지역 학생선수들이 세계 각국 유망주들과 함께 훈련하며 국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우수한 시설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평창을 세계 동계스포츠 선수들이 찾는 국제 훈련 거점(Base Camp)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혁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외 청소년 선수들이 함께 성장하며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이라며 ”앞으로도 평창군과 함께 평창을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훈련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스포츠 인재 양성과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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