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암동 일대 4개 필지 물류시설 조성
울산항역 물류부지 조감도. ⓒ울산항만공사
울산본항의 부족한 보관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출입 물동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울산항역 유휴부지 개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 남구 매암동 일대 4개 필지(총 1만4930㎡)에 물류시설을 조성하고 운영할 기업을 모집 공고를 29일 진행했다. UPA는 일주일간 사전 규격을 공개한 뒤, 8월 4일부터 본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자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땅 임대에 그치지 않고 울산본항 물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할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화물 유치 구상, 물류 시설 운용 역량, 안전 및 환경 관리 대책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대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개발을 완료하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울산 지역 주요 산업을 지원하는 본항의 보관 여건이 대폭 개선돼 항만 연계 부가가치 서비스 산업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이번 사업은 울산본항 수출입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울산항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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